맛집/식당

백종원 우동 가게 '역전우동0410' in. 수원

욜로삐 2020. 7. 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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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
욜로요정 욜로삐입니다. ><
요즘 비가 자주와서 그런지 포장마차 음식들이 자주 땡겨요!
깔끔한 국물에 탱탱한 면빨을 자랑하는 국수같은 음식이요!
그래서 오랜만에 우동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우동은 백종원아저씨의 프렌차이즈 중 하나인 '역전우동0410'에서 먹고왔어요!

·역전우동0410(수원역점)


영업시간: 24h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30
전화번호: 031.244.0410



가게에 들어서면 깔끔하다고 생각이 들도록 인테리어를 해놨어요.
역전우동은 배식 및 퇴식 등 모든 것이 셀프입니다!

먼저 메뉴판을 사아악 확인하고 뭘 먹을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정한 메뉴를 터치터치해서 주문해줍니다!
뭔가 최첨단식의 주문하기 느낌ㅋㅋㅋ
요즘은 패스트푸드같은 음식점들은 거의다 이렇게 주문하는 것 같아요!

주문을 한 후 기다려요!
역전우동은 우동과 소바를 잘하는 집이라고 합니다.
욜로삐는 원래 따뜻한 국물이 있는 우동을 먹으려고 간건데!!
카레우동을 보고 혹해버렸당.ㅎㅎㅎ
카레우동(+돈까스토핑), 명란크림우동, 치킨미니덮밥을 주문했어요. ><

음식은 먹기 좋게 3가지가 같이 나왔어요. :)
먼저 돈까스 토핑을 추가한 카레우동!
카레를 좋아하는 욜로삐에게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우동..

다음은 명란크림우동!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여신님의 픽입니다.

다음은 치킨미니덮밥.
면만 먹을 수 없으니 밥도 주문했어요@
한국인은 밥심이니까. 🍚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으니 먹어봐야겠죠!

돈까스와 카레가 만나면 당연히 맛있는데!
우동까지 만나니 뭐 말할게 없겠죠?!
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카레가 뭔가 부족하다 해야되나..
2% 부족한 느낌이 먹을때마다 있었어요!
집에서 고체카레를 사서 우동면을 삶아 카레우동을 자주 해먹곤 했는데 카레에 물을 좀 많이 넣으면 나는 밍밍한 느낌이 있어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명란크림우동은 크림소스까지는 괜찮은데 명란젓갈 맛과 향이 너무 심하게 나서 크림우동이란 느낌을 없앴어요.
파스타처럼 조화롭게 나올 줄 알았지만 젓갈의 맛이 밸런스를 다 망쳐버리더라구요.
좀 아쉬웠어요!

치킨미니덮밥!
한솥 치킨마요를 생각나게 하는 맛이 좀 있었어요!
솔직히 3가지 음식 중 제일 맛있었어요. 🤣

카레우동에 매콤한 맛을 좀 나게하려고 고춧가루를 팍팍 쳐서 먹었어요.
이렇게 먹는게 욜로삐 입에는 더 맞았어요!

마무리 치킨미니덮밥은 남은 카레를 얹어서 한입!
배부르게 먹었어요!
음식 자체가 그렇데 맛있지는 않아 조금 아쉬웠지만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음식으로는 제격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우동에 현혹되지 않고 기본 우동을 꼭 먹어보고 올게요!

·역전우동0410(수원역점)


+저렴한 가격
+접근성 좋은 위치

-맛
-협소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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