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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랜만에 집으로~ 우도가자!

by 욜로삐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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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 재미있게 욜로 라이프스타일로 살아가는 욜로삐입니다!

부산에서 회사를 잘(?) 다니다가 퇴사를 하고 오랜만에 본가인 우도로 갑니다! :)

오랜만에 심신의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 말이죠!

 

우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성산항에서 배를 탔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 뵈러 가는데 하늘마저 너무 이뻐서 더욱 신나는 날이었습니다. ‡)

 

 

집에 짐을 풀고 나서 오늘 저녁에 회쳐먹을 벵에돔을 잡기 위해 바로 낚시 준비를 하고 방파제로 갔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벌써 이렇게 방파제에는 낚시꾼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저도 빨리 가서 한쪽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두둥두둥!

 

해가 지려고 하면서 입질이 점차 많아졌어요!

정말 초초초집중해서 벵에돔을 두 마리 잡았는데!! 잡았는데!!

 

방심하고 있던 사이 얘가 와서 제가 잡은 벵에돔 한 마리를 몰래 가져갔어요.. 아주 잽싸게..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웃음밖에 안 나오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귀여워

 

열심히 낚시를 하다 보니 벌써 노을이 졌습니다!

날이 너무 맑아서 노을도 예술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제발 큰 거 한 마리 물어라!라는 생각으로 캐스팅 했지만 오늘은 횟거리를 못 잡았네요ㅜㅜ

(고양이의 손길에서 살아남은 벵에돔은 찜해먹었어요.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ㅜㅜ)

 

그래도 오랜만에 공기 좋고 물 좋은 본가로 와서 낚시도 하고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본가에 있는 동안 편하게 쉬면서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 다 날려버릴 겁니다. :)

그리고 오늘 내 벵에돔 훔쳐간 고양이는 너무 귀여워서 잊지 못할 거예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닿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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