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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추천여행지

마음이 평안했던 양양 낙산사 힐링기!

by 욜로삐 2020.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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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요정 욜로삐입니다!!

오늘은 양양에 방문해서 힐링을 위해 낙산사를 방문했습니다.


주차료는 4,000원이며 현금을 준비해가셔서 선불로 지불하면 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 중고생과 군인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글귀에 마음이 사로잡혔어요.

산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 멋진 말이였습니다. :)

이제 신나게 올라가봐야겠죠!



먼저 해안 끝으로 나있는 길로 가봤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꽃들도 많이 피었더라구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다가 종소리가 어디서 들리길래 찾아봤더니!!

금붕어가 달린 종이 있더라구요!  

서로 마주보고 있는게 너무귀엽죠><



이렇게 바다가 옆에 탁 트여있어서 걱정근심은 사라지고 아무생각없이 걷게 됐어요!



여기저기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멋들을 많이 봤어요.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위엄있고 근엄하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뭔가가 있지않나요?



석가탄신일로 연등을 많이 달아놓았더라구요.

바람에 살랑살랑거리면서 흔들리는걸 보고있으면 마음이 평안해졌어요!


이제 해수관음상을 만나러 출발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연못이 있었는데 동상이 들고있는 바구니 주변에 동전이 많이 있더라구요! 바로 100원짜리 동전을 준비하고 던져봤습니다!

7번이나 도전을 했는데.. 한번도 안들어갔어요..ㅜㅜ

똥손인증을 해버렸네요ㅜㅜ



올라가는 길에도 연등이 많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알록달록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절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여기는 지도에 보타전이라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그렇게 길지않았어요.

해수관음상을 드디어 마주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더 높더라구요!!

무려 16m!!! 16미터!!!



뒤에서 보니 더욱 웅장해보이더라구요!

보자마자 우와!!밖에 안나왔네요ㅎㅎ



올라가는 내내 어디서 종소리가 들려서 왜 계속 종을 치나 생각하면서 올라갔는데 바로 해수관음상 옆에는 종을 직접 쳐볼수있게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번 종일 쳐봤습니다!

올라올 때 들었던 종소리만 생각하고 직접 종을 쳤는데!

쳐보니 몸이 떨릴정도로 울리더라구요. 진짜 놀랬어요. 0_0!!



낙산사 제일 높은 곳에서 탁트인 바다를 보니 마음이 뻥 뚫렸어요!!



이제 다음 행선지로 가기 위해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걸었습니다.

걷기 전에 먼저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돌을 쌓고 소원을 빌었어요!



여기가 바로 '꿈이 이루어지는 길' 입니다!!

너무 이쁘지않나요?

이 길을 걸으면서 일부러 천천~~히 걸었어요. 빨리가는게 너무 아쉬워서ㅜㅜ



꽃도 이쁘게피고!!! 하늘도이쁘고!!! 벽도 이쁘고!!!

모든게 다 마음에 드는 곳이였습니다!! 최고최고!!





내려오는 길에 노란색 띠를 나눠주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올 해 꼭 원하는 것들을 적어봤습니다.

진짜 식상하죠?ㅋㅋㅋㅋㅋ근데 산책하는 동안 봐보니 50% 이상은 로또와 건강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적어봤어요ㅋㅋㅋㅋㅋ


사진 찍으면서 여유롭게 돌다보니 벌써 출구에 도착했습니다.



마지막은 세상 다가진ㅋㅋㅋ무소유의 삶을 살고 있는 고양이를 봤어요.

너무 편해보이지 않나요?

꾸물꾸물 하는데 진짜 귀엽더라구요..

오늘도 고양이는 사랑입니다ㅜㅜ 마지막을 같이 해줘서ㅁ 고마워. :)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걱정근심이 많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양양 낙산사에서 힐링 제대로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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